▲ 정동현 ⓒ미동부한인스키협회
▲ 정동현 ⓒ미동부한인스키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컵 용평 국제대회 남자 회전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15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실버 슬로프에서 열린 2021~2022 FIS컵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에 출전해 1, 2차 시기 합계 1분04초9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제윤(서울시청)은 1분05초37로 그 뒤를 이었다.  

정동현은 지난달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회전에서 21위에 올랐다. 역대 한국 선수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세운 그는 이후 전국동계체전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이달 초 FIS컵 겸 전국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강임을 증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