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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스트리플링 호투로 다저스 애리조나에 5-2 역전승

작성일: 2016.04.15 14:5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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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 로스 스트리플링이 애리조나전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노히트노런 도중에 교체돼 아쉬움을 삼켰던 LA 다저스 루키 로스 스트리플링(26)이 등판 두 번째 경기도 6이닝 5안타 2실점의 호투로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다저스는 15(이하 한국 시간) 안방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리즈 승부를 가리는 3차전에서 0-2로 뒤진 7회 말 집중 5안타로 대거 5점을 뽑으며 5-2 역전승을 거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신임 감독은 스트리플링이 2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했다. 위에서 떨어지는 변화구도 좋았고 타자의 밸런스를 흐뜨려 놓는 완급 조절도 인상적이었다. 최소한의 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막아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26세의 스프리플링은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7.1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을 유지했으나 투구수 100개가 되면서 교체됐다. 2014년 토미 존 서저리로 통하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로버츠 감독이 경기 전 투구수를 제한해 8회에 노히트에도 교체한 것이다이날 스트리플링의 온 가족이 텍사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와 데뷔전을 관전했다스트리플링은 텍사스 A&M 대학 출신으로 2012년 드래프트 5순위로 지명됐다.

다저스는 시즌 초반 안정된 선발진에 불펜이 무너져 고민이었으나 애리조나전에서는 구원 3명이 등판해 3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선발 스트리플링은 승패 없이 내려왔고 구원 좌완 J P 하웰이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16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다. 3연전 첫 판에는 개막전에서 맞붙은 클레이튼 커쇼와 매디슨 범가너가 재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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