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보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셀프 커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보아의 '셀프 커버 프로젝트'는 보아의 수많은 일본 발표곡들 중 그가 직접 고른 곡과 팬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선정한 곡 등 총 10곡을 새롭게 들려주는 프로젝트로, 21일부터 매주 한 곡씩 10주 연속 음원이 공개된다.

오는 21일 0시 한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되는 첫 번째 곡은 2008년 2월 발매된 보아 일본 정규 6집 '더 페이스'에 수록된 '어그레시브'다. 원곡의 팝 분위기에서 비트를 살린 편곡을 거쳐 재탄생됐다. 

보아는 '셀프 커버 프로젝트'에 이어 오는 5월 30일에는 일본 데뷔 20주년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를 발표한다. 하루 전인 5월 29일에는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보아 트웬티스 애니버서리 스페셜 라이브-더 그레이티스트-'로 팬들을 만난다.

보아는 2001년 5월 첫 싱글 '아이디; 피스 비'로 일본에 데뷔한 후, 정규 1집 '리슨 투 마이 하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7장 앨범 연속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 한국 가수 최초 '홍백가합전' 6년 연속 출전, '일본 레코드 대상' 3년 연속 금상 수상, 일본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등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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