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 '런닝맨'.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런닝맨'이 결방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은 18일 SNS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안전한 제작 환경 확보 차원에서 이번주 방송은 스페셜 편으로 방영된다"라고 오는 20일 결방을 알렸다.

'런닝맨'은 최근 하하, 양세찬, 김종국, 지석진이 연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5주 만에 완전체로 뭉친 멤버들이 서로 껴안으며 감동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런닝맨'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제작 환경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방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런닝맨'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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