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길론 문의 사실"…레알→바르샤 충격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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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토트넘 홋스퍼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25)에게 문의했다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바르셀로나가 레길론을 (영입을) 문의한 것이 사실"이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18일 스페인 이적시장 전문가 헤라르드 로메로는 18일(한국시간) "레길론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에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레길론 영입에 관심이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토트넘 역시 레길론에 대한 이적 제안을 열어 뒀다. 23일 한 소식통은 영국 풋볼인사이더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레길론에게 신뢰를 잃었다. 레길론보다 라이언 세세뇽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다음 시즌엔 왼쪽 윙백으로 다른 옵션을 바라고 있다"며 "콘테 감독은 레길론에 대한 영입 제안을 들으라고 구단에 요청했다.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레길론을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하려 한다"고 전했다.
레길론이 레알 마드리드 출신이라는 점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대표적인 선수인 루이스 피구는 누캄프에서 경기를 치를 때마다 바르셀로나 팬들로부터 야유와 함께 물병을 맞았다. 카메룬 축구 전설 사무엘 에투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를 거쳤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하고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로 스페인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던 레길론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특유의 공격력을 인정받아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적 첫해 27경기 4도움, 이번 시즌엔 23일 현재 2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풀백 출신이기 때문에 윙백 비중이 큰 스리백 전술을 구사하는 콘테 감독 체제에선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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