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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대전] '허리 통증' 홍창기 개막 엔트리 불투명…30일 재검 예정

작성일: 2022.03.28 12: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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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기 ⓒ곽혜미 기자
▲ 홍창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 최고 타자 홍창기의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22일 갑자기 생긴 허리 통증 영향으로 재활군에서 훈련하고 있고, 30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홍창기는 지난 22일 인천 SSG전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랐으나 실제 경기에 뛰지는 않았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서다.

라인업에서 빠진 뒤 바로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이때 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홍창기는 이후 24일과 25일 잠실 두산전, 26일과 27일 잠실 롯데전에서도 결장했다. 28일 대전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재활조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주축 선수인 만큼 컨디셔닝파트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2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홍창기의 상태에 대해 "일단 수요일(30일) 재검을 받는다. 지금은 이천 재활조에서 훈련하고 있다. 재검 결과를 보고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처음 빠졌을 때 얘기를 들어보니 훈련 할 때는 별 느낌이 없었던 것 같다. 수비 훈련을 하다 살짝 미끄러졌다는데, 담 증상이 와서 웜업 하다 경기가 어렵겠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지금은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고 훈련만 조심스러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범경기 홈런왕에 도전하는 송찬의가 내야수 아닌 우익수로 뛰고 있는 점도 홍창기의 부상과 관련이 있다. 류지현 감독은 "홍창기가 개막전에 뛸 수 있을지 지금 확답하기 어렵다. 못 뛰는 상황에서 대안이 필요하기 때문에 송찬의를 우익수로 내보냈다. 송찬의는 오늘(28일) 쉰다. 중계방송으로 계속 지켜봤고, 한 번 쉬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루이즈는 휴식을 마치고 다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류지현 감독은 "미국에서는 훈련 기간이 짧은 대신 시범경기를 많이 치른 뒤 시즌에 들어갔었다. 한국처럼 두 달 가까이 훈련을 한 적이 없었다. 지쳐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휴식을 주고 대전에서 다시 준비하는 쪽이 좋지 않겠나 하는 의견을 전했다"고 얘기했다. 

#28일 대전 한화전 선발 라인업
박해민(중견수)-서건창(2루수)-문보경(1루수)-채은성(지명타자)-유강남(포수)-리오 루이즈(3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우익수)-신민재(좌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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