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치명적인 피니셔"…손흥민의 폭발력은 후반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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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29)이 득점 랭크에서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8일(한국 시간) 2021-22시즌 현재까지 기록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득점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분석하는 글을 올렸다.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면서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1위는 20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차지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의 득점 전환율이 27.1%로 지난 시즌의 32.1%보단 떨어졌지만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고, 페널티킥 없이 13골을 만들어냈다고 각종 기록도 소개했다. 또한 손흥민이 홈 경기에서만 10골을 넣어 리그 최다를 기록 중이라고도 전했다.
손흥민이 경기 후반부에 특히 강한 점도 부각됐다. "손흥민은 13골 중 8골을 후반전에 기록했다"라며 "공간이 열리고 경기가 후반부에 접어들면 손흥민의 이런 면모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의 역습 스타일에 잘 맞아떨어진다. 그럴 때 손흥민은 파괴적인 존재가 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드필드로 내려와 호흡을 맞추는 해리 케인의 탁월함도 손흥민에게 강점으로 작용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39골을 합작하고 있다"라며 "케인은 손흥민에게 4번의 도움을 주었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51경기서 22골 17도움으로 어느 때보다 풍부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리그에서는 37경기 동안 17골 10도움으로 데뷔 후 한 시즌 리그 최다 골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 현재 13골을 넣고 있다. 남은 리그 경기는 9경기다. 현재 기세를 이어 간다면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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