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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신임 총재, 강정호 질문부터 받았다…"심사숙고 하고 있다"

작성일: 2022.03.29 15:2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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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 스포티비뉴스DB
▲ 강정호 ⓒ 스포티비뉴스DB
▲ 허구연 총재 ⓒ곽혜미 기자
▲ 허구연 총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KBO, 김민경 기자] "참 좋은 질문도 많은데(웃음). 심사숙고하고 있다."

허구연 KBO 신임 총재가 2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최근 프로야구 복귀를 추진한 강정호(35)를 이야기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18일 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 해지 복귀 신청을 요청했고, 강정호와 2022년 시즌 선수 계약도 체결했다. 연봉은 최저 연봉인 3000만원이다. KBO는 아직 키움의 요청을 승인하지 않은 상태다. 

KBO는 지난 2020년 5월 상벌위원회에서 당시 국내 복귀를 추진하던 강정호의 음주운전 건을 심의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재판 과정에서 넥센 소속이었던 2009년, 2011년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당시 임의탈퇴 신분이었던 강정호는 임의탈퇴 해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상벌위 개최를 요구했다. 

KBO는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제재를 부과했다. 강정호가 KBO 구단과 계약 후 효력이 발생되며 봉사활동 300시간을 이행해야 실격 처분이 해제된다.

허 총재는 취임식 후 강정호 관련 질문이 나오자 "좋은 질문도 많은데"라고 답하며 웃은 뒤 "어제(28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를 했다. 지금 보고 받고 있다.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이 상당히 많다. 나도 고민 중에 있고 심사숙고 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취합해서 팬들께 알려드리려 한다. 현재는 심사 숙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무국에서도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 그동안 야구 해설할 때 경기규칙 책을 많이 봤는데, 지금은 규약집을 많이 살펴보고 있다.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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