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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PO REVIEW] ‘호날두 카타르 간다’ 포르투갈, 북마케도니아 2-0 제압

작성일: 2022.03.30 05:3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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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이 북마케도니아를 누르고 카타르행 막차를 탔다.
▲ 포르투갈이 북마케도니아를 누르고 카타르행 막차를 탔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포르투갈은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2골에 힘입어 북마케도니아를 2-0으로 제압했다.

벼랑 끝 승부에서 살아남은 포르투갈 2002 한일 월드컵부터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반면 이탈리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북마케도니아는 첫 월드컵 진출을 꿈꿨지만, 포르투갈의 벽을 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지오구 조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페페 등 최정예 전력을 가동했다.

북마케도니아는 이탈리아전 결승골의 주인공 알렉산다르 트라이코프스키를 내세우며 2경기 연속 이변을 노렸다.

팽팽한 중원 싸움 속에 포르투갈이 득점에 조금 더 다가섰다. 전반 13분 침투 패스를 받은 호날두의 왼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조타의 헤더로 골대 위로 떴다.

전반 중반 포르투갈이 살얼음판 같았던 0의 균형을 깼다. 전반 32분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역습에 나섰다. 수비수의 시선을 끈 호날두가 패스를 내줬고 페르난데스가 구석을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들어 카타르행 티켓이 포르투갈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20분 페페가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이 시작됐다. 이어 조타의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논스톱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출렁였다.

승기를 잡은 포르투갈은 단단한 수비 벽을 내세우며 북마케도니아의 전진을 멈춰세웠다.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호날두의 모습을 카타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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