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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PO REVIEW] ‘레반도프스키 결승골’ 폴란드, 즐라탄의 스웨덴 누르고 카타르행

작성일: 2022.03.30 05:41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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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승골을 넣은 폴란드가 스웨덴을 누르고 카타르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승골을 넣은 폴란드가 스웨덴을 누르고 카타르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신구 골잡이를 보유한 폴란드와 스웨덴의 희비가 엇갈렸다. 폴란드가 스웨덴을 제치고 카타르행 막차를 탔다.

폴란드는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호주프의 코르조프 실레시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웨덴을 2-0으로 눌렀다.

외나무 다리 승부에서 살아남은 폴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어 2회 연속 본선 무대를 누비게 됐다. 반면 지난 대회 8강 팀이었던 스웨덴은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폴란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크리스티안 비엘리크, 얀 베르나레크,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내세웠다.

스웨덴은 알렉산더 이사크, 에밀 포르스베리, 데얀 쿨루셉스키, 빅토르 린델뢰프가 맞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살얼음판 같은 승부 속에 스웨덴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8분 폴란드의 패스 실수를 틈타 스웨덴이 전진했다. 포르스베리의 왼발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슈체스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스웨덴의 공세는 계속 됐다. 이어진 상황에서 로빈 콰이손이 내준 공을 쿨루셉스키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균형이 깨졌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레호비야크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 타이밍을 뺏으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전 4분 만에 나온 득점이었다.

일격을 당한 스웨덴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이사크의 크로스를 받은 포르스베리가 동점골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폴란드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27분 상대 실책을 틈 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골키퍼와 맞섰고 차분하게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포기할 수 없는 스웨덴은 후반 33분 이브라히모비치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폴란드는 스웨덴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카타르행 티켓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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