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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예선 종합] 페루, 남미 5위 확정→대륙간 PO행...콜롬비아-칠레 탈락

작성일: 2022.03.30 10:27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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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안루카 라파둘라(페루)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 지안루카 라파둘라(페루)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페루가 남미예선 5위를 확정을 짓고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했다.

페루는 30(한국시간) 페루 리마의 페루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최종전에서 파라과이에 2-0으로 승리했다.

남미 지역에서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4팀은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에콰도르가 그들이다. 이들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카타르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남미 지역에 주어진 본선 티켓은 4.5. 5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아랍에미리트-호주) 승자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최종전을 앞두고 5위 싸움은 3파전으로 진행됐다. 5위 페루(승점 21)를 콜롬비아(승점 20)와 칠레(승점 19)가 바짝 추격했다. 페루는 파라과이,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 칠레는 우루과이와 각각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었다.

가장 유리한 국가는 페루였다. 파라과이와 홈경기에서 승리만 한다면 자력으로 5위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페루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5분 만에 지안루카 라파둘라의 선제골로 빠르게 리드를 잡았고 42분엔 요시마르 요툰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파라과이전 결과는 페루의 2-0 승리. 결국 페루는 18경기 738(승점 24)를 기록하며 남미예선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페루는 오는 6월에 예정된 아시아-남미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행에 재도전한다.

한편 페루가 5위를 확보하면서 콜롬비아와 칠레는 자동으로 탈락이 확정됐다. 콜롬비아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포함한 여섯 차례나 본선 무대를 밟은 팀이다.

칠레는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다. 칠레도 1930년 초대 월드컵을 포함해 통산 9회 본선 경험이 있는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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