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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에도 비단결 패스 부탁해!’…에릭센에 복귀 요청 쇄도

작성일: 2022.03.30 19: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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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돌아왔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지면서 그라운드를 떠났었다. 이후 복귀를 알렸지만 당시 소속팀이었던 인터밀란에서는 뛸 수 없었다. 제세동기를 단 채 그라운드를 누빌 수 없다는 세리에 A의 규정에 따라 올해 1월 인터밀란을 떠나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맺으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에는 덴마크 대표팀 명단에 다시 포함되면서 완전한 컴백을 알렸다. 대표팀 복귀전이었던 네덜란드와 평가전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많은 환호를 받았다.

에릭센은 이어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도 펄펄 날았다. 30일(한국시간) 코펜하겐의 파르겐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전에서 에릭센은 후반 12분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리며 팀의 3-0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에릭센의 부활에 강한 화색을 표한 건 다름 아닌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다. 그는 2013년부터 6시즌 동안 토트넘에 머물면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토트넘 팬들이 원하는 건 단연 그의 복귀다. 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언젠간 그가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싶다’, ‘비단결 같은 패스를 건넨다. 이런 패스가 케인과 손흥민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생각해 봐라’, ‘에릭센은 토트넘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다’라고 복귀에 입을 모았다.

브렌트포드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터. 오는 여름 다시 자유 계약 신분이 되는 만큼 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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