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역대급' 귀환을 예고했다.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귀환만으로도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닥터 스트레인지’의 다양한 모습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오만하고 까칠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불의의 사고를 겪으며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로 거듭나는 흥미로운 배경 스토리를 지닌 캐릭터이다. 그는 사고로 손을 크게 다쳐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손을 치유하기 위한 여행에서 신비한 능력을 가진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수련을 통해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된다. 이처럼 ‘닥터 스트레인지’는 인생의 정점에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히어로로 거듭나기까지의 굴곡진 인생 스토리와 히어로의 임무와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모두 갖추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대표 히어로로 손꼽힌다. 

또한 현실조작 및 포탈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모든 것을 초월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닥터 스트레인지’의 활약상뿐 아니라 다른 차원 속 다채로운 모습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까지 예고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른 차원의 평행세계인 ‘멀티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마블 세계관을 한 차원 확장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닥터 스트레인지' 개봉 당시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차원 그리고 평행우주를 다룬다. 이것은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이야기 전개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그의 말처럼 ‘멀티버스’는 현재 마블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소재이다. 오는 5월 4일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멀티버스’의 시작을 넘어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캐릭터의 높은 인기만큼 출연하는 모든 작품이 국내에서 큰 흥행에 성공했다. 먼저 2016년에 개봉한 첫 솔로 무비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톱10에 올랐으며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485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3만), '어벤져스: 엔드게임'(1397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높은 흥행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강력한 능력뿐 아니라 독보적 존재감, 이견 없는 흥행력까지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로 6년 만에 솔로 무비로 컴백을 앞두며 ‘닥터 스트레인지’의 귀환에 모든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그 자체’라는 평과 함께 뛰어난 열연을 펼쳐보인 것은 물론 제94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 한 번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전편의 흥행 주역인 ‘웡’ 역의 베네딕트 웡,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해 인상적인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마블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엘리자베스 올슨이 ‘완다’ 역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 신예 소치틀 고메즈가 마블의 새 캐릭터로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MCU 세계관의 무한한 확장을 알리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2022년 5월 4월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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