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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결별 암시…"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

작성일: 2022.03.31 17: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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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베르흐바인
▲ 스티븐 베르흐바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스티븐 베르흐바인(24)이 올여름 결별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 시간) "루이스 판 할 감독으로부터 네덜란드 대표팀에 뽑힌 베르흐바인이 놀라운 활약을 펼친 뒤 토트넘과 결별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베르흐바인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2경기서 3골을 몰아넣었다. 그는 레스터시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67분 출전에 그쳤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서 존재감이 부족했던 베르흐바인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펄펄 날았다. 덴마크전 멀티골을 터뜨린 뒤 독일전에서 1골을 추가했다.

베르흐바인은 '스포츠 위트니스'와 인터뷰에서 "클럽에서는 거의 뛰지 못했다. 대표팀 감독이 나를 불러줘서 행복하다"라며 "여기 다시 오니 좋다. 우리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선수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표팀에서 경기력으로 클럽에서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지켜봐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뛰길 원한다. 나는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 그리고 올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PSV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흐바인은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76경기서 7골 10도움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 활약도 저조했다. 총 25경기서 3골 2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나섰는데, 선발로 뛴 건 4경기에 그쳤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길 원했던 이유다. 아약스로 이적을 원했으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

이후 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다. 데얀 클루셉스키가 합류했기 때문이다. 클루셉스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꾸준한 출전 시간을 얻으면서 베르흐바인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베르흐바인은 다시 한번 이적을 노릴 전망이다. 아약스와 AC 밀란 등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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