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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에 남아라”…21세 괴물 공격수 이적설, 경쟁 불가피

작성일: 2022.03.31 15: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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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들의 미래에 시선이 집중됐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31일(한국시간)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해리 케인(28)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시티행은 그에게 큰 도박이 될 것이라 봤다”라고 조명했다.

케인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완벽히 부활했다. 올해 들어 연일 득점포를 신고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첫 9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금세 제 기량을 되찾았다. 케인은 에이스 손흥민(13골)에 이어 12골로 팀 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 주포를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미러’ 등 복수 매체는 연일 케인의 토트넘 이탈 가능성을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를 비롯한 빅클럽이 케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초라한 우승 경력이 이적설에 힘을 보탰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등 화려한 개인 기록과 달리, 유독 트로피와 연이 없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결승에 오른 바 있지만, 우승 문턱에서 매번 좌절했다.

하지만 리버풀 전설 캐러거는 다르게 봤다. 그는 “케인은 당장 토트넘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는 환상적인 선수지만, 맨시티로 향하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1)의 맨시티행이 유력하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더 부트룸’도 케인의 잔류를 추천했다. 매체는 “케인은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밑에서 한층 더 성장했다”라며 “케인과 콘테가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전 감독 시절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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