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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안 한다고 자신한다"…주장 하주석의 호언장담

작성일: 2022.04.01 17: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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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주석 ⓒ곽혜미 기자
▲ 하주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한화가 꼴찌라는 전망을 뒤엎자고 이야기 많이 했다.”

하주석(28)은 3월 31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여했다.

미디어데이 행사가 끝난 뒤 만난 하주석은 “캠프 시작할 때 꼴찌라는 예상을 뒤엎자고 얘기도 많이 했다. 개개인이 더 높은 목표를 잡고 자신과 팀원을 서로 믿으면서 하자는 말도 많이 했다. 지난해부터 올 시즌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가 있어 꼴찌는 안 한다고 자신 있게 생각하고 있다. 변화할 것이다”며 2022시즌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리빌딩’ 중이다. 베테랑들보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기용됐고, 젊은 한화가 됐다.

하주석도 어느덧 프로 11년 차를 맞이해 선배들보다는 동생들이 더 많은 시기가 왔다. 그는 “주장보다 선배로서 책임감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올 시즌은 우리에게 상당히 중요한 시즌이다. 후배들이 최대한 즐겁게 경기할 수 있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범경기에 일희일비할 수는 없지만, 올 시즌 한화는 분명 다르다. 장지승(24), 이원석(22), 정민규(19) 등 선수들이 야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박준영(19), 김규연(20) 등 젊은 투수들도 가세해 깜짝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하주석은 “작년에 최하위를 했다. 그 속에서 젊은 친구들이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좀 더 변화됐다는 것을 느꼈다. 개개인의 능력치도 워낙 뛰어나다. 좋은 것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도 많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나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모습이 좀 더 싸우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며 한화의 달라진 점을 얘기했다.

주장 하주석의 각오처럼 올 시즌 달라진 야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한화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만나 2022시즌 144경기의 닻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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