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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 맨유 시절 고백...“음주측정 위해 동전 빨았다”

작성일: 2022.04.02 03:3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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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헤라르드 피케(34,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음주 측정에 걸린 사연을 고백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1(한국시간) “피케가 맨체스터에서 수갑에 채워진 채 경찰차를 탄 놀라운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음주운전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동전을 빨았지만 퍼기(알렉스 퍼거슨)에게 들통났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피케는 어린 시절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 역시 퍼거슨 전 감독의 선택이었다. 2004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했고 얼마 안 가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

하지만 맨유에서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4년 뒤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그를 재영입했기 때문이다.

그의 거취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지만 퍼거슨 전 감독의 눈밖에 난 사건도 있었다. 피케가 스무살이었던 2007년 맨체스터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피케는 와일드프로젝트라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경찰에 의해 제지를 당했다. 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기 1년 전이었다. 갑자기 음주측정을 해야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는 수갑을 차고 경찰차에 타고 감옥으로 향해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취기가 사라졌다. 내 커리어를 망칠 수도 있었다. 경찰이 나를 한 방으로 데려갔다. 경찰이 잠시 자리는 떠난 순간 나는 필사적이었다. 내게 동전이 몇 개 있었다. 동전을 빨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것들을 빨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놀랍게도 피케의 작전은 성공이었다. 동전을 빤 뒤 다시 음주측정을 했는데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퍼거슨 전 감독의 레이더는 벗어나지 못했다. 피케는 이후 그에게 한소리를 들어야 했다.

피케는 나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동전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았다. 나는 택시를 타고 집이 아닌 카지노로 향했다나는 퍼거슨이 알고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경찰 누군가 그에게 말했음이 틀림없었다. 어느날 그가 내게 다가와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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