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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놀린 악재, 김현수 총알 타구에 팔꿈치 직격… 병원 정밀 검진 예정

작성일: 2022.04.03 14: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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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꿈치 직격 타구로 투구를 중단한 션 놀린 ⓒ연합뉴스
▲ 팔꿈치 직격 타구로 투구를 중단한 션 놀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피할 겨를도 없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KIA 새 외국인 투수 션 놀린(33)이 투수 강습 타구에 팔꿈치를 맞았다. 

놀린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 투구 도중 마운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0-2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의 타구에 왼 팔꿈치를 맞았기 때문이다. 

타구가 워낙 빨랐고, 말 그대로 피할 수가 없었다. 놀린의 몸에 맞고 공이 파울 라인까지 그냥 튀었다는 점에서 타구 스피드를 실감할 수 있었다.

놀린은 큰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 주저앉았고, 즉시 코칭스태프와 의료진이 마운드로 달려나가 상태를 확인했다. 구급차까지 그라운드에 들어왔을 정도였다. 다만 놀린은 일단 스스로의 발걸음으로 더그아웃을 향했고, 구급차는 다시 돌아갔다.

다만 투구를 계속하기는 어려웠다. KIA는 윤중현이 마운드에 올라 긴급히 진화에 들어갔다. 

KIA 관계자는 "팔꿈치 아이싱을 한 뒤 병원으로 가 정밀 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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