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 ‘철벽 불펜+베테랑 타자 활약’ LG, KIA와 개막 시리즈 싹쓸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접전 상황에서 더 나은 힘을 보여준 LG가 KIA와 개막시리즈를 모두 잡았다.
LG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3-2,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2일) 개막전 9-0 대승에 이어 개막 시리즈 2연승이라는 최선의 결과물과 함께 광주를 떠났다. 반면 KIA는 접전 끝에 패하며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LG는 선발 이민호가 3⅔이닝 2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뒤를 이은 불펜투수들이 9회까지 KIA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분전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 김현수 김민성 박해민 등 베테랑 타자들이 득점 상황에서 활약했고 문보경도 3안타를 보탰다.
KIA는 선발 션 놀린이 타구에 팔꿈치를 맞는 부상 악재 속에 3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필승조들이 모두 투입된 불펜이 LG의 도망가는 발걸음을 붙잡았고 소크라테스가 시즌 첫 홈런 및 멀티히트를 가동했으나 10안타 6볼넷을 얻은 것에 비해서는 득점이 너무 부족했다.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LG가 경기 초반 이어 갔다. 1회 1사 후 서건창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 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선두 박해민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쳐 단번에 홈 앞까지 갔고, 서건창의 2루 땅볼 때 1점을 보탰다.
KIA는 3회 소크라테스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올 시즌 KIA의 첫 홈런·득점·타점이 소크라테스의 손에서 나왔다. LG가 4회 반격에서 2사 후 루이즈 문보경 김민성의 연속 안타로 다시 1점을 달아나자, KIA는 4회 1사 후 김민식의 2루타와 박찬호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따라붙었다.
양팀 선발투수들이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한 가운데 불펜투수들의 분전 속에 1점차의 접전은 계속 이어졌다. KIA는 2-3로 뒤진 8회 동점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황대인의 중전안타, 김석환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다. KIA가 나지완을 대타로 투입하자 LG는 정우영을 곧바로 올렸고, 그러자 KIA는 다시 좌타자인 고종욱을 대타로 투입하는 등 양측의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정우영은 고종욱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에 몰렸으나 박찬호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숨을 돌린 LG는 9회 마무리 고우석이 출격해 1점 리드를 잘 지켰다. KIA는 2사 만루에서도 점수를 얻지 못하며 땅을 쳤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