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7이닝 3실점' NYY 다나카, SEA전서 시즌 첫 승…이대호는 결장

작성일: 2016.04.18 04:38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3년째 뛰고 있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시애틀의 이대호가 결장하면서 한일 투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나카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있는 양키스타디움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초 1사 후 세스 스미스, 로빈슨 카노, 넬슨 크루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카일 시거에게 2루수 땅볼을 내주고 그 사이 3루에 있던 스미스가 홈을 밟아 1실점했다.

2회와 3회에는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이후 4회 1실점, 5회 1실점했다. 그러나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다. 경기 초반 흔들리던 다나카였으나 점차 안정을 되찾고 시애틀 타선을 틀어막았다. 다나카는 6회부터 7회까지 시애틀 타선에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8회 델린 베탄시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나카는 이날 한 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는 등 빼어난 제구력을 보였다.

2014년 시즌 13승 5패, 평균자책점 2.77로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낸 다나카는 지난 시즌에도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며 양키스 선발진 한 자리를 꿰찼다.

메이저리그 무대 3년째를 보내고 있는 다나카는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 각각 5⅔이닝 2실점(6일 휴스턴전), 5이닝 2실점(13일 토론토전)을 기록하면서 승패가 없었지만, 세 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승리투수가 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