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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험난한 재활 과정, 사타구니 부상으로 불펜 피칭 연기

작성일: 2016.04.17 12:01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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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은 사티구니 부상으로 불펜 피칭이 연기됐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류현진의 재활 과정이 순탄치 않다. 또다시 1보 전진을 향한 2보 후퇴다. 재활 과정에서 두 번째로 예정된 일정에서 이탈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7(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앞선 일일 브리핑에서 류현진은 사타구니 통증으로 불펜 피칭을 뒤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전날 주말쯤 류현진의 불펜 피칭을 예고한 바 있다. 라이브 피칭이 아닌 불펜 피칭을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허리 부상인 외야수 칼 크로포드는 전력 질주를 하고 있어 애틀랜타 원정(20-22) 때 오클라호마시티 트리플 A 재활 경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류현진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일정을 뒤로 미룬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류현진이 예정된대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스프링 트레이닝 초반에 한 차례 일정이 뒤로 미뤄졌다(setback). 이번 부상도 기술적으로 일정이 뒤로 미뤄지는 것이다고 했다. “부상이 심각한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팀은 류현진의 복귀가 필요하다건강하게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불펜 피칭이 뒤로 미뤄졌으나 팔과 어깨 강화 훈련은 쉬지 않고 이어 갈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522일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성공적인 수술이었다고 했다. 앞으로 34일면 수술 후 딱 1년이 된다. 그러나 여전히 재활 피칭 단계도 밟지 못하고 있다. 어깨 수술은 재기에 성공할 확률을 50%로 보고 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85%가 재기에 성공한다. 투수들이 어깨 수술을 두려워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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