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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연승 류지현 감독 "야수 전원 수비 집중력 대단했다"

작성일: 2022.04.06 22: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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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2-1 역전승을 거뒀다.

2회 선취점을 빼앗겼지만 6회 동점을 만든 뒤 불펜의 힘으로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연장 11회에는 김현수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 홈런으로 결승점을 만들었다.  

양 팀 선발투수가 대등한 경기를 했다. 키움 선발 최원태가 5⅓이닝 1실점, LG 선발 손주영이 6이닝 1실점하면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흘러갔다.  

손주영은 지난해보다 빨라진 최고 149㎞, 평균 144㎞의 직구 구속을 바탕으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6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지난해 8월 29일 키움전 6이닝 2실점에 이어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다. 

LG는 김진성(1⅔이닝)-최성훈-이정용(1⅓이닝)으로 정규이닝을 마쳤다. 10회는 최동환(⅔이닝)-진해수(⅓이닝)가 책임졌다. 2-1로 역전한 11회에는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무사 1루를 극복하고 시즌 3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 손주영이 시즌 첫 등판인데도 정말 인상적인 투구를 해줘서 다음 등판도 기대가 된다. 선수단 전체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수비 집중력이 대단했다. 칭찬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역시 김현수는 김현수였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투수들이 너무 잘 던져줬다. (손)주영이가 잘 해줬는데 그때 못 쳐서 승리를 챙겨주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를 이겨 기분 좋다. 팀 분위기가 좋아서 앞으로도 많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좋은 공이 오면 치려고 했다. 타이밍이 계속 늦어서 일찍 준비한 덕분에 좋은 타구가 나왔다. 3000루타 기록은 몰랐는데 누적 기록은 꾸준했다는 뜻이라 기분 좋다. 좋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께 감사드린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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