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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SSG 신바람 심상치 않다…kt 잡고 ‘개막 4연승’ 질주

작성일: 2022.04.06 20:53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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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가 6일 수원 kt전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곽혜미 기자
▲ SSG가 6일 수원 kt전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SSG 랜더스가 쾌조의 개막 4연승을 달렸다.

SSG는 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원석의 호투와 1회초 터진 한유섬의 3점홈런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개막 후 패배 없이 4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개막전으로 치른 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9이닝 퍼펙트를 달성한 윌머 폰트의 역투로 4-0 승리를 거둔 SSG는 이날까지 4경기를 모두 잡으며 초반 레이스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반면 지난해 통합우승을 달성한 kt는 2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 4-1 승리 이후 3경기를 내리 지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SSG는 선발투수로 나온 좌완 오원석이 6이닝 동안 98구를 던지며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최고시속 147㎞의 직구(36개)와 130㎞대 커터(36개), 체인지업(22개) 등을 고루 섞어 던져 효과를 봤다. 이어 박민호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김태훈과 김택형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반면 kt는 선발로 나온 고영표가 8이닝 동안 99구를 던지면서 5피안타 10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1회 1사 후 최지훈과 최정이 연속 중전안타를 때려내 만든 1사 1·2루에서 한유섬이 선제 3점홈런을 터뜨렸다. 고영표의 시속 122㎞짜리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 SSG 좌완투수 오원석. ⓒ곽혜미 기자
▲ SSG 좌완투수 오원석. ⓒ곽혜미 기자

kt는 3회 반격할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심우준의 볼넷과 조용호의 투수 방면 내야안타 그리고 황재균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박병호와 헨리 라모스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1점도 만회하지 못했다.

이후 승부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1회 3실점한 고영표가 8회까지 무실점한 가운데 오원석 역시 6회까지 1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3-0 리드를 지켜나갔다.

7회 올라온 박민호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SSG는 8회 등판한 김태훈, 김택형이 릴레이 호투하며 상대 타선을 봉쇄해 3-0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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