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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홍원기 감독 "박동원 있는 것과 없는 것 차이 있다"

작성일: 2022.04.07 16:2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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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개막 후 4경기 팀 타율 0.194로 부진한 키움 히어로즈가 타순의 변화를 줬다. 이번 주말 박동원의 합류도 계획돼있어 타선의 침체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최근 부진한 타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경기가 잘 풀리려면 흐름이 좋아야 한다. 득점권에서 연결이 잘 안 된다. 이정후 앞에 주자가 있어야 하는데, 테이블 세터의 출루율이 낮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복귀 시동을 건 박동원의 합류를 기다렸다. “타선에 박동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시범경기 때 안 좋았지만, 박동원이 타선에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토요일(9일) 대구 원정부터 부르는 것으로 계획했다.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다”며 복귀 계획을 밝혔다.

이어 12타수 동안 안타가 없는 송성문에 대해 “타격 재능에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롯데전 2번째 경기에서 잘 맞은 타구가 잡히며 본인에게 조급함이나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은 선수들이 고쳐야 한다. 시즌 중반 더 중요할 때가 아닌 초반인 지금 나온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을 본인이 잘 헤쳐나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타선에 변화를 줬다. 개막 후 2번과 5번에 배치됐던 김혜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1번타자로 이름을 올렸고, 베테랑 이용규가 빠졌다. 그는 "이용규는 휴식 차원이다. 컨디션 조절을 고려해서 한 템포 쉬는 것이 좋지 않나 판단해서 뺐다. 중요한 찬스가 있을 때 대타 기용을 계획 중이다"며 라인업 변화를 알렸다.

키움은 김혜성(2루수)-전병우(1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김주형(유격수)-이병규(지명타자)-김재현(포수)-박찬혁(좌익수)로 라인업을 구성하며 2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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