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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리버풀·바르사 러브콜에…울버햄턴 '1599억' 이적료 책정

작성일: 2022.04.08 18: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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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벵 네베스
▲ 후벵 네베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턴의 후벵 네베스(25)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 시간) "울버햄턴이 네베스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약 1599억 원)로 책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네베스는 울버햄턴과 계약 협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타 팀으로 이적도 연결되어 있다"라며 "특히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선임될 경우 네베스를 1순위 목표로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킥과 패싱 센스를 자랑하는 선수다. 울버햄턴 역습의 핵심적인 선수로서 공격진에게 전달하는 패스가 일품이다. 공격 시 중거리슛과 세트피스를 활용하는 능력도 좋다. 수비도 괜찮다. 많은 활동량과 단단한 신체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올 시즌 총 31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28경기 중 26경기서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존재감이 확실하다.

지난 1월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네베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네베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울버햄턴에서 행복하지만 더 높은 무대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라즈 감독은 네베스의 인기를 잘 알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기자회견에서 라즈 감독은 "맨유인지 다른 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특별한 선수를 데리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적절한 나이와 몸값의 선수를 찾고 싶다. 그들은 2, 3년 뒤 우리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줄 수 있다"라며 "울버햄턴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느 클럽이 8000만 파운드, 9000만 파운드, 1억 파운드의 제안을 거절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네베스 계약은 2024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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