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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할까…"영입에 가장 관심이 크다"

작성일: 2022.04.08 20: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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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
▲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렌트포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30) 행선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에릭센을 데려오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팬들에게 에릭센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다.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손흥민, 케인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당시 델리 알리까지 포함해 이들을 'DESK' 라인업으로 불렀다. 유럽 모든 리그를 통틀어 가장 파괴적인 공격 조합 중 하나였다. 토트넘에서 305경기 동안 69골 90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던 중 에릭센은 2020년 인터 밀란으로 떠났고 커리어 내리막길을 걸었다. 총 60경기 동안 8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덴마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유로 대회에선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져 많은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오랜 기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한 에릭센은 부상을 완전히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브렌트포드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실력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최근 덴마크 대표팀과 브렌트포드에서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에릭센과 재결합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에릭센이 이적할 것인지, 아니면 재계약을 체결할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라며 "브렌트포드는 에릭센과 연장 계약에 나서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다. "토트넘이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이전에 보여준 기량을 어느 정도만 회복한다면, 그를 향한 빅클럽들의 영입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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