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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불안한 입지에 이적 루머까지 "지금이 좋다"

작성일: 2022.04.09 05: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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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르송 로얄
▲ 에메르송 로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23)을 원하는 팀이 있다.

8일(한국 시간) 영국 'HITC'에 따르면 에메르송은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를 통해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금 토트넘에서 좋은 순간을 보내고 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팀원들이 나를 지켜주고 있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잉글랜드는 매우 다르다. 프리미어리그는 더 피지컬하다. 게임에서 100%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훈련도 다르다.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보다 더 많이 훈련한다"라고 전했다.

에메르송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 중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는 포지셔닝과 기술 등 공을 들고 하는 플레이가 많았다. 프리미어리그는 더 피지컬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에메르송의 토트넘행은 놀라운 소식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받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그가 브라질에서 뛸 때부터 눈여겨봤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베티스와 협력해 그를 데려왔고, 베티스에게 2년 경험을 쌓게 한 후 일정 이적료를 지불하고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과는 또 한 번 이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에메르송을 보냈다. 2600만 파운드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기대가 큰 만큼 기회도 많았다. 시즌 내내 윙백과 풀백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맷 도허티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뉴캐슬전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반등에 나섰지만 아직 팀 내 확실한 비중은 아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키어런 트리피어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한다. 에메르송을 1순위 후보로 올려놨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이미 협상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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