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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77분+평점 6.2’ 울브스, 중원 싸움 대패…유효슈팅 1 ‘굴욕’

작성일: 2022.04.09 05:5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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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한 황희찬. ⓒ연합뉴스/AFP
▲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한 황희찬.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중원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졌다.

이날 결과로 울버햄튼은 승점 49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51)의 자리 탈환에 실패했다.

황희찬(26)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파비우 실바(19), 프란시스코 트린캉(22)과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주앙 무티뉴(35)와 루크 컨들(19)이 뒤를 받쳤다. 코너 코디(29)를 중심으로 스리백이 구성됐고, 골키퍼는 조세 사(29)가 맡았다.

전반전은 별다른 기회가 없었다. 울버햄튼이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미드필더진에서 공이 제대로 뻗어 나가질 못했다. 황희찬은 한두 차례 원터치 패스로 공을 주고받는 데 그쳤다. 볼을 제대로 잡을 기회조차 없었다. 울버햄튼은 유효슈팅 0개에 그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분위기를 바꾼 건 황희찬이었다. 후반 9분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로 문전까지 도달했다. 특유의 접기로 상대 수비진을 휘저었다. 마지막 슈팅이 육탄 방어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울버햄튼은 23분 크리스 우드(30)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중원 싸움 패배가 치명적이었다. 울버햄튼은 미드필더진의 패스 실수로 그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상대에 역습을 내주기 일쑤였다.

결국, 브루노 라즈(45) 울버햄튼 감독은 승부수를 꺼냈다. 33분 공격수 황희찬과 트린캉을 빼고 쳄 켐벨(19)과 페드루 네투(22)를 넣으며 중원 싸움 강화에 힘썼다. 35분 실바가 울버햄튼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울버햄튼은 졸전 끝에 뉴캐슬과 경기에서 0-1 패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77분을 책임진 황희찬에게 평점 6.2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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