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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 마음에도 쏙!…‘유력’ 맨유 차기 감독 향해 “최고의 감독” 극찬

작성일: 2022.04.09 11:5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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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연합뉴스/AFP
▲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랄프 랑닉(6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마음에도 쏙 들었다.

맨유와 에버튼은 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4위 싸움의 분수령이다. 맨유는 현재 승점 51로 프리미어리그 7위다. 4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54)와 3점 차다. 맨유는 토트넘보다 두 경기 더 치른 상황이다. 이번 경기 결과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여부를 가를 수도 있다.

맨유는 이미 오는 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지 오래다. 랑닉 감독과 임기도 그때 끝난다. 에딘손 카바니(34), 제시 린가드(29) 등의 계약도 만료된다. 새 감독과 함께 판짜기에 나선다.

알렉스 퍼거슨(80) 경을 이을 감독을 찾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5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AS 로마),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등 숱한 감독들이 맨유 장기 집권을 노렸지만, 실패를 맛봤다. 이에 맨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후임으로 점찍었다.

▲ 맨유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연합뉴스/Reuters
▲ 맨유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연합뉴스/Reuters

강력한 경쟁자가 떠올랐다. 에릭 텐 하흐(52) 아약스 감독이 유력한 맨유 차기 지휘자로 급부상했다. 영국 ‘BBC’ 등 복수 매체는 약 2주 전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의 만남을 조명했다. 예산을 비롯한 맨유의 구체적인 미래에 관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랑닉 감독도 마음에 드는 눈치다. 그는 에버튼전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새 감독에 대해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어 “맨유는 최고의 감독을 물색 중이다”라며 “텐 하흐 감독도 그들 중 하나다. 최고의 감독이 될 자질을 갖췄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본인의 미래도 전망했다. 그는 “맨유와 기술 고문직으로 계약을 맺었다. 몇 주 안에 구체적으로 상의할 것이다”라며 “당장 에버튼전이 급하다.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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