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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도 아니다…토트넘 동료가 뽑은 최고의 선수 ‘화제’

작성일: 2022.04.09 14: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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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일스 국가대표팀 공격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연합뉴스/AFP
▲ 웨일스 국가대표팀 공격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벤 데이비스(28)가 소신 발언했다.

데이비스는 영국 매체 9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뛰어본 선수 중 최고는 누구였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웨일스 국가대표 동료 가레스 베일(32)이다”라며 “훌륭한 선수들과 경기를 치러봤지만, 베일은 달랐다. 그는 마술 같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베일은 토트넘 시절 재능을 꽃피웠다. 왼쪽 수비수였던 그는 공격수로 탈바꿈한 뒤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빠른 발에 예리한 킥까지 갖춘 완성형 선수였다. 활약에 힘입어 베일은 2013년 꿈에 그리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초기에는 승승장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림 벤제마(34)와 세계 최고 공격 조합으로 이름을 떨쳤다. 베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득점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 핵심으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 2018년 리버풀과 결승에서는 멀티골을 퍼부으며 우승 일등 공신이 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질 못했기 때문이다. 고액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판 세례에 불을 지폈다.

와중에 웨일스 국가대표팀에서는 여전히 빛났다. 지난 25일 오스트리아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멀티골로 승리를 견인했다. 환상적인 프리킥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훨훨 날았다. 당시 데이비스도 왼쪽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베일과 함께 뛰었다.

데이비스는 토트넘 동료를 향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는 가장 재밌는 선수로 손흥민(29)을 꼽았고다. 최고의 트레이너로는 해리 케인(28)을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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