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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미래였지만' 결별이 더 좋을 수도 "새로운 도전해야"

작성일: 2022.04.09 17: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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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
▲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4) 미래가 어떻게 이어질까.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 시간) 축구 전문가 케빈 필립스의 말을 인용해 래시포드의 이적을 언급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6경기 동안 5경기에서 벤치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존재감이 줄어든 상황이다. 

래시포드의 계약은 2023년 6월에 끝난다. 지난 3월 보도에 따르면 "래시포드가 지인들에게 올여름 맨유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라는 내용이 언급되었다.

필립스는 "래시포드는 랄프 랑닉 감독에게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사실 그는 지난 18개월 동안 우리가 알던 래시포드의 모습으로 경기를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와 구단이 각자의 길을 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가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새 감독이 합류하면 그를 다르게 볼 수도 있다"라며 "현재 그는 랑닉 감독의 선수가 아니다.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밖에서 보면 그는 지금 주요 옵션이 아니다. 이제 그가 움직여야 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17년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크게 성장했고 2019-20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경기에서 17골과 9도움을 올리는 등 정점을 찍었다.

이번 시즌에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년 만에 친정인 맨유로 복귀하면서 그의 입지가 달라졌다. 힘겹게 주전 경쟁을 이어가며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최근 맨유에서의 생활에 불만족을 표하면서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에 힘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래시포드를 지킬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 구단 수뇌부는 래시포드의 잔류를 설득하고, 새 사령탑과 함께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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