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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요한 156㎞ 위력투+최상민 공수주 활약… SSG 퓨처스팀, 시즌 첫 승 신고

작성일: 2022.04.09 18:1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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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패스트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SG 조요한 ⓒ곽혜미 기자
▲ 강력한 패스트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SG 조요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안정된 마운드가 돋보인 SSG 퓨처스팀(2군)이 2022년 퓨처스리그 첫 승리를 신고했다.

SSG 퓨처스팀은 9일 이천에서 열린 LG 2군과 경기에서 상대 타선을 2점으로 틀어막은 마운드의 힘과 적시에 점수를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6-2로 이겼다. 전날 올 시즌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서 졌던 SSG 퓨처스팀은 패배를 설욕하며 첫 승리를 낚았다.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우완 선발 이건욱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예열을 시작했다. 신재영과 김정빈은 나란히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8회 김주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9회에는 조요한이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최상민이 2출루를 기록하며 최근의 좋은 감을 이어 갔다. 김규남 전의산 전경원 김재현 석정우도 각각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SSG 퓨처스팀은 2회 선두 고명준의 볼넷과 전의산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석정우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 때 1점씩을 얻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선두 김규남의 안타, 고명준 전의산의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뒤 전경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이어 김재현 타석 때 상대 실책에 힘입어 2점을 추가했고, 최상민이 적시타를 때리며 6-0까지 달아났다.

이후 타선이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으나 마운드가 리드를 잘 지키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마무리했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선발 이건욱은 패스트볼의 스피드와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양호했다. 첫 경기를 감안하면 괜찮은 투구를 했다. 신재영은 안정감 있는 제구력으로 쉽게 타자들을 잡아가는 모습이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움직임도 좋았다. 김정빈은 스트라이크존 투구가 잘 이뤄지면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4㎞였고 변화구의 움직임 또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요한에 대해서는 "최고 구속 156㎞을 기록하는 등 직구의 구위가 소폭 상승한 모습이며 제구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슬라이더는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고, 커브는 결정구로 사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야수들에 대해서는 “최상민이 최근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타격·주루·수비 집중력이 모두 좋다. 고명준은 타격 밸런스가 양호한 모습으로 확실하게 100% 자기 스윙을 하고 있다. 전의산도 밸런스가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타구에 힘이 있어 보인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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