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인천 게임노트] 김광현 귀환 신고+한유섬 타점 먹방… SSG, KIA 완파하고 7연승 폭주

작성일: 2022.04.09 19:3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른 SSG 김광현 ⓒSSG랜더스
▲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른 SSG 김광현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SG가 에이스 김광현의 귀환과 폭죽 같이 터진 타선을 묶어 홈팬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했다. 개막 7연전의 신바람도 이어 갔다.

SSG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 그리고 경기 시작부터 화끈하게 터진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9-5로 이겼다. SSG(7승)는 개막 7연승을 내달리며 프랜차이즈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반면 KIA(3승4패)는 2연패로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다.

정규시즌 기준 922일, 포스트시즌 포함 908일 만의 KBO리그 경기에 나선 김광현은 6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 1개만 허용하는 짠물피칭을 펼친 끝에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 시속 151㎞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섞는 등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중심타선의 활약이 빛났다. 4번 한유섬이 4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해결사 몫을 톡톡히 했고, 최정도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훈은 1안타 2볼넷 3득점, 최주환 박성한도 각각 2안타로 힘을 냈다.

반면 KIA는 선발 이민우가 4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전날에 이어 SSG 마운드에 꽁꽁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0-9로 뒤진 8회 뒤늦게 3점을 만회했으나 승부의 추는 기운 뒤였다. ‘슈퍼루키’ 김도영이 19타수 만에 안타를 뽑아낸 뒤 멀티히트까지 기록했고, 류지혁이 9회 투런포를 터뜨린 건 위안이었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작부터 SSG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1회 1사 후 최지훈의 볼넷, 최정의 우전안타로 1,3루를 만든 SSG는 한유섬 최주환 박성한이 각각 적시타를 치며 3-0으로 리드했다. 2회에는 1사 후 김강민의 우전안타, 추신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잡은 기회에서 최정 한유섬이 다시 연속 적시타를 때려 2점을 추가했다.

타선 호조 속에 김광현까지 굳건히 버티며 기세를 탄 SSG는 5-0으로 앞선 4회 최지훈의 볼넷과 도루,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한유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7-0으로 앞서 나갔다. 6회에도 한유섬이 빛났다. 1사 후 최지훈 최정이 연속 안타로 주자를 깔았고, 이번에도 한유섬이 좌중간을 뚫는 2타점 적시타를 쳐 9-0으로 도망가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8회 한승택 김도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의 2타점 3루타로 2점을 만회했고 박찬호의 땅볼 때 1점을 더 쫓아갔으나 대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9회 류지혁의 투런포는 내일을 기약하는 용도에 그쳤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