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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4위는 저 멀리’ 맨유, 강등권 에버튼에 0-1로 덜미

작성일: 2022.04.09 22:22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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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 경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 경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 에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 에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위 경쟁이 더 험난해졌다.

맨유는 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맨유(승점 51점)는 경기를 더 치르고도 4위 토트넘 홋스퍼, 5위 아스널(이상 54점)과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반면 에버튼(28점)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강등권인 18위 번리(24점)와의 격차를 벌렸다.

맨유는 4-2-3-1 전형을 꺼냈다. 최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섰고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원했다. 중원은 네마냐 마티치, 프레드가 지켰고 수비진은 알렉스 텔레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아론 완-비사카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홈팀 에버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 히샬리송, 알렉스 이워비, 알랑, 마이클 킨 등을 내세워 맞섰다.

4위 경쟁을 위한 맨유와 잔류를 향한 에버튼 중 간절함을 더 발휘한 건 에버튼이었다.

전반 8분과 12분 래쉬포드의 위협적인 슈팅을 모두 조던 픽포드 골키퍼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에버튼이 홈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전반 27분 히샬리송의 크로스가 막힌 걸 앤서니 고든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이 매과이어를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전반 36분 만에 프레드를 대신해 폴 포그바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맨유에 답답한 흐름은 계속됐다. 점유율을 높였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안토니 엘랑가, 후안 마타까지 투입했지만 좀처럼 길을 찾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의 슈팅마저 픽포드 골키퍼에게 막힌 맨유는 씁쓸한 결과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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