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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코케 상대 탈압박’ 이강인, ATM전 54분 출전... 평점 6.3점

작성일: 2022.04.10 01:17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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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요르카의 이강인
▲ 레알 마요르카의 이강인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레알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새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선발 경기를 치렀다.

마요르카는 9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에스타디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를 1-0으로 꺾었다.

리그 7연패에서 탈출한 마요르카(승점 29점)는 17위 카디스(28점)를 끌어내리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격을 명받았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지난 경기서 짧은 시간 교체 출전했던 것과는 달랐다.

장신 공격수 베나트 무리키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된 이강인은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받았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갔다.

이강인의 장점이 잘 나타난 건 전반 16분. 사이드 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상대 빠른 압박에 둘러싸였다.

앙투안 그리즈만, 헤이닐도 만다바, 코케가 이강인을 압박했지만 뛰어난 간수 능력에 이은 뒷발 패스로 빠져나왔다. 현지 중계 방송사가 다시 보여줄 정도로 화려했다.

이강인은 후반전 초반에도 바디 페인팅으로 상대를 제치며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후반 9분 쿠보 타케후사와 교체되며 물러났다. 마요르카는 후반 23분 베나트 무리키의 페널티킥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무리키가 양 팀 최고인 평점 7.5점, 쿠보는 6.4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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