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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골’ 손흥민... BBC, “훌륭한 마무리와 꿈같은 출발”

작성일: 2022.04.10 02: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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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3분 만에 리그 15호골을 터뜨렸다. ⓒ연합뉴스/REUTERS
▲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서 3분 만에 리그 15호골을 터뜨렸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른 시간 득점으로 물오른 감각을 뽐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3-4-3 전형을 꺼냈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고 맷 도허티,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이 허리를 지켰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수비진을 꾸렸고 위고 로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홈팀 빌라는 올리 왓킨스, 대니 잉스, 필리페 쿠티뉴 등을 내세워 맞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5위 아스널(승점 54점)이 덜미를 잡힌 상황. 4위 토트넘(54점)이 빌라를 잡는다면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중요한 판이 깔린 셈이었다.

그동안 중요한 흐름마다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토트넘이기에 선제 득점이 관건이었다.

해결사는 역시 손흥민.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망을 출렁였다. 케인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오자 지체 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을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리그 15호골이자 3경기 연속골.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에 운이 따랐다. 케인의 슈팅이 완벽하게 손흥민 앞에 떨어졌고 구석 하단을 찌르는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토트넘엔 꿈 같은 출발이다”라며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손흥민의 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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