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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벨기에 특급 에이스 기록까지 깼다

작성일: 2022.04.10 08:3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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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29)이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능가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3경기 동안 6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뽐냈다.

이날에만 3골을 추가한 그는 17번째 득점을 올리며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와도 단 3득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지난 시즌 달성한 개인 리그 최다골 기록(17골)을 경신을 앞두고 있는 그는 첼시에서 활약하며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휩쓸었던 아자르 또한 넘어섰다.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45경기 만에 85골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손흥민은 그보다 20경기 적은 225경기 만에 87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의 진가를 뽐냈다.

아자르는 54개의 기록한 손흥민보다 도움에서는 9개나 더 앞섰지만, 골득실 면에서는 손흥민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폼을 고려한다면 손흥민의 압승이다. 2019년 이적 당시 1억 5000만 유로(약 2004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한 아자르가 새로운 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반면,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최다 합작골 기록을 경신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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