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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최고되겠는데?”…21세 공격수 향해 전설들 ‘극찬 세례’

작성일: 2022.04.11 09: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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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클루셉스키와 맷 도허티. ⓒ연합뉴스/Reuters
▲ 데얀 클루셉스키와 맷 도허티.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전설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톤 빌라는 지난 10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맞대결을 펼쳤다. 토트넘(승점 57)은 4-0으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4위를 지켰다.

스티븐 제라드(41) 감독이 이끄는 빌라는 이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암울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리그 순위도 12위로 곤두박질쳤다.

패장 제라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패배를 깔끔히 인정했다. 토트넘을 향한 존중도 표했다. 심지어 세 명의 선수를 직접 언급하며 극찬을 남겼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에 따르면 제라드 감독은 “토트넘은 두 명의 월드클래스와 엄청난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은 정상급 선수다. 데얀 클루셉스키(21)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 최고의 선수가 될 재능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이름을 떨친 지 오래다. 둘은 이날 40번째 골을 합작하며 잉글랜드 축구사를 새로 썼다. 특히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KOTM)가 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골로 모하메드 살라(20골, 리버풀)를 바짝 뒤쫓고 있다.

클루셉스키는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에 합류한 신입 공격수다. 어린 나이임에도 새로운 리그에서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손흥민, 케인과 함께 토트넘 스리톱에서 자리 잡았다.

성장세가 가파르다. 출전기회와 함께 공격 포인트도 눈에 띄게 늘었다. 최근 9경기에서 3골 6도움을 올렸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도 돋보인다. 클루셉스키는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빌라전에서도 손흥민의 골을 도왔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도 이미 클루셉스키를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시절부터 눈여겨본 재능이다.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줄 알았다”라며 웃었다. 토트넘 전 주장 제이미 레드냅(48)은 “클루셉스키는 경기장 곳곳을 누빈다. 다소 특이하게 움직이던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더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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