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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완전 영입 임박…'이 정도였어?' 동료도 깜짝

작성일: 2022.04.11 11: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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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클루셉스키.
▲ 데얀 클루셉스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유일한 영입은 곧 최고의 영입이 됐다.

데얀 클루셉스키(22)는 지난 1월 유벤투스로부터 임대로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 꼭 필요한 영입이었지만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올해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많은 선수를 보강할 것이라고 예상됐음에도 좀처럼 계약 체결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 초반에는 클루셉스키의 능력이 의심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 A 20경기에서 1골과 3도움만을 기록했다.

애초 그는 토트넘의 1순위 타깃도 아니었다. 아다마 트라오레(바르셀로나)와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등과 계약을 먼저 추진했지만 실패하면서 클루셉스키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내 자신을 증명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경기 출전 만에 멀티 공격포인트(1골, 1도움)를 올리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출전 시간도 급격히 늘어났다. 최근 9경기에서 모두 70분 이상 활약하며 득점과 어시스트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골맛을 본 후 손흥민의 3번째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11경기 만에 3골과 6도움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는 그의 완전 영입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의 동료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클루셉스키의 깜짝 활약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11일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그는 “클루셉스키는 나를 놀라게 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거나 자주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팀에 추가했다. 그는 정말 총명하고 지적인 선수다. 우리 팀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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