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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불운' 밴와트, 5이닝 3실점…패전 위기

작성일: 2016.04.19 20: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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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스 밴와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트래비스 밴와트(30, kt 위즈)가 패전 위기에 놓였다. 

밴와트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빠른 발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실점했다. 밴와트는 1회 2사에서 민병헌에게 땅볼을 유도했으나 민병헌이 빠르게 1루로 질주하면서 3루수 내야안타가 됐다. 2사 1루에서 닉 에반스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릴 때 민병헌이 빠르게 홈까지 내달렸고, 선취점을 뺏겼다.

땅볼을 유도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2회 선두 타자 오재원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가 된 상황. 박건우에게 유격수 땅볼을 끌어내면서 오재일을 2루에서 포스아웃 시켰고, 김재호를 3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실책이 나오면서 흔들렸다. 3회와 4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안정감을 찾은 밴와트는 2-1로 역전한 가운데 5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오재일이 중견수 실책으로 2루로 나간 뒤 흔들렸다. 1사 2루에서 김재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허경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볼을 많이 던지면서 투구 수가 늘었다. 밴와트는 5회까지 공 98개를 던졌는데 볼이 44개였다. 밴와트는 6회 고영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kt는 6회초 현재 두산에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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