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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어깨 통증 참고 공약 이행' 구단주 '용진이형' 시구에 인천이 '들썩'

작성일: 2022.04.16 14:3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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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구에 나선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 SSG 랜더스
▲ 시구에 나선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 구단주인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개막 10연승을 기념해 직접 시구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16일 인천SSG랜더스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정 부회장은 스스로 내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지난 2월 정 부회장은 SNS에 팀이 10연승을 하면 시구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선수단이 정 부회장이 시구를 할 수 있도록 10연승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SSG는 지난 2일 NC 다이노스와 2연전 싹쓸이를 시작으로 kt 위즈와 3연전, KIA 타이거즈와 3연전, LG 트윈스와 3연전 첫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개막 10연승을 달렸다. 지난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5로 져 연승은 끊겼지만, 15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5-0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정 부회장은 10연승 직후인 13일 저녁, SNS에 16일 경기에 시구를 한다고 알렸고, 경기장을 찾아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했다. 개인 일정이 빡빡한 가운데 일찍 경기장을 찾아 에이스 선발투수 김광현과 함께 시구 연습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던 제1회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장충고와 북일고 시구자로 나설 때에도 시구 연습을 했다. 

많은 관중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 오른 정 부회장은 포수 이흥련을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현재 어깨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참고 최선을 다해 시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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