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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핵심’, 시즌 아웃인데 어쩌나…“백업 수비수, 더 잘해야 해”

작성일: 2022.04.17 13:1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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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난 맷 도허티. ⓒ연합뉴스/Reuters
▲ 지난 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난 맷 도허티.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위기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57에 머물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4점)는 노리치 시티에 승리하며 토트넘을 추격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은 절호의 기회에서 사우스햄튼에 0-1로 패하며 발목을 잡혔다.

불을 뿜던 화력이 팍 식었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14골을 몰아쳤다. 손흥민(29)은 연속골을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브라이튼전에서 유효 슈팅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경기 전 걱정거리가 여실히 드러났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수비수 맷 도허티(30)의 결장을 조명했다. 도허티는 지난 경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유력한 방출 대상이었지만,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전술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매 경기 존재감을 드러냈다.

▲ 큰 숙제를 떠안은 에메르송 로얄. ⓒ연합뉴스/Reuters
▲ 큰 숙제를 떠안은 에메르송 로얄. ⓒ연합뉴스/Reuters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도허티의 결장은 에메르송에게 큰 기회다. 지난 팬들의 비판을 뒤집어야만 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예상대로 도허티의 빈자리에는 에메르송 로얄(23)이 나섰다.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공격수 공격수 데얀 클루셉스키(21)와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에메르송은 토트넘의 기대와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도허티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무딘 공격력은 여전했다. 심지어 토트넘의 마지막 실점도 에메르송이 위치한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됐다. 당시 에메르송은 애매한 위치선정으로 뒷공간을 쉽게 허용했다.

영국 ‘BT 스포츠’ 해설가이자 저메인 제나스(39)는 “에메르송의 경기력이 향상되어야 한다. 그가 도허티의 공백을 메워야만 한다. 토트넘의 4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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