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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선두, 최고 가치 있는 영입" 백분위로 본 스즈키, 경이로운 출발

작성일: 2022.04.20 20: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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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세이야
▲ 스즈키 세이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카고 컵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8)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가 스즈키 성적을 백분위로 알렸다.

미극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해설자이자, 1992년 신시내티 레즈 단장,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을 역임한 짐 보든 칼럼니스트는 20일(한국시간) 현재 스즈키의 좋은 경기력에 대해 트위터를 남겼다.

그는 백분위로 스즈키 성적을 소개했다. "스즈키는 유인구 쫓는 비율 백분위수 100번째, 배럴타구 비율 백분위수 99번째, 타구 속도 88번째, 주루 속도 95번째다"며 그가 선구안, 콘택트 능력, 힘, 속도를 두루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변화구 타율은 0.300, 빠른 볼 타율은 0.538이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레이스 선두 주자다. 오프 시즌 최고 가치 있는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이다. 높은 IQ와 에너지, 열정이 있다"며 스즈키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짚었다.

스즈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루에 도전한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CBA(노사 협정) 합의 불발로 직장 폐쇄가 이뤄져 메이저리그 계약이 많이 늦춰졌지만, 일본 복귀를 선택하지 않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끝가지 기다렸다. 데뷔 초반부터 기다린 이유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스즈키는 11경기에 나서 타율 0.414(29타수 12안타), 출루율 0.581, 장타율 0.897, 4홈런 11타점 OPS 1.478으로 메이저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출전한 11경기 가운데 9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안타를 치지 못한 경기는 지난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와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다. 콜로라도전 스즈키는 대타로 타석에 나섰고, 고의4구로 출루하며 상대 집중 견제를 받았다. 탬파베이와 경기에서는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볼넷 3개를 골라 출루율을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는 스즈키에게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상을 수여했다. 한 주 동안 스즈키는 17타수 7안타 타율 0.412, 3홈런, 2루타 2개, 5타점, 5볼넷 OPS 1.604로 시즌 성적보다 더 나은 기록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일본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스즈키는 메이저리그 이적 후 순조로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강한 출발을 알린 세이야는 첫 주부터 활약하며 이 주의 내셔널리그 선수 명예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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