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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가 노린 ‘드리블러’, 선발 4경기 뿐인데...설마 맨유로?

작성일: 2022.04.23 05:2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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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베르흐바인(토트넘 홋스퍼)
▲ 스티븐 베르흐바인(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스티븐 베르흐바인(24, 토트넘 홋스퍼)은 에릭 텐 하흐 차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아약스로 데려오길 원했던 선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22(한국시간) “텐 하흐가 맨유 감독으로 선임됐고 베르흐바인에 대한 그의 과거 발언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토트넘에 경고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베르흐바인은 20201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했다. 좌우 측면 날개로 모두 뛸 수 있어 손흥민의 경쟁자 또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베르흐바인의 토트넘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손흥민이라는 산은 생각보다 높았고 다른 위치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신입생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입지는 더 흔들렸다.

사실 지난 1월 토트넘을 떠나려고도 했다. 마침 아약스의 텐 하흐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베르흐바인도 이적을 원했으나 이적료 문제와 손흥민의 갑작스러운 부상 등을 이유로 아약스행은 성사되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은 베르흐바인 영입 실패 후 그와 함께였다면 더 좋아졌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는 우리에게 완벽했을 것이다. 나는 그와 같은 프로필을 갖춘 선수에게 여전히 매우 관심이 많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데 텐 하흐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베르흐바인의 거취가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올랐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며 이적을 암시한 베르흐바인의 행선지가 텐 하흐 감독의 맨유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베르흐바인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8경기 출전해 42도움만 기록 중이다. 그중 리그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하다. 풋볼런던은 텐 하흐는 베르흐바인의 품질을 분명히 보고 있으며 랄프 랑닉이 며칠 전에 언급한 재건 중 하나가 그가 될 수 있다그가 남은 시즌의 대부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그의 결정은 더 쉬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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