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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연결? 상처야!” 고개 젓던 MF, 토트넘 타깃 됐다

작성일: 2022.04.23 10:4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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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헬 디 마리아.
▲ 앙헬 디 마리아.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앙헬 디 마리아(34)가 2014년 이후 다시 한번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다.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는 디 마리아와 자유 이적으로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에 출전해 3골과 11도움을 올리며 공수에서 고루 활약했다.

2015년 맨유를 떠나 프랑스로 향하면서 4430만 파운드(약 711억 원)의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적 후 첫 시즌부터 빠르게 자신의 입지를 확보했다. 리그 29경기에서 10골과 18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크게 고전했다. 2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건 단 16번이다. 특히 최근에는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등 입지가 부쩍 줄어들었고, 3골과 6도움을 올렸다.

최근 현지에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미래 계획에서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 계약 신분(FA)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해지고 있다.

토트넘과 연결된 건 이번 만이 아니다. 2014년 토트넘 이적과 연관된 바 있었지만 당시 그는 토트넘과 연관성을 언급하며 “상처”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그는 “항상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토트넘으로 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잔류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대표팀 은퇴를 언급하기도 했기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되지만, ‘HITC’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라면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대형 자유계약 선수를 여럿 영입한 경험이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유벤투스 시절 폴 포그바, 아론 램지를 비롯해 안드레아 피를로 등을 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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