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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행’ 맨유 성골, 텐 하흐의 4000억 구상서 빠졌다

작성일: 2022.04.23 12:07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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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 ⓒ연합뉴스/EPA
▲ 마커스 래시포드.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차기 감독과 맞는 새로운 시즌에 앞서 마커스 래시포드(25)의 이적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바르셀러나와 연결되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가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경우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1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아약스를 리그 선두까지 이끌며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종료와 함께 맨유로 향할 것이 확정됐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우승을 목표로 거액을 투자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의 뒤를 이어 6위에 그치고 있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반등이 필요한 맨유는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이 점쳐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최소 3억 유로(약 4034억 원)의 지원이 예상됐다.

대거 영입을 준비하면서 방출 명단도 꾸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고, 래시포드가 그중 하나로 꼽혔다.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며 시즌을 시작한 그는 복귀 후 첫 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력을 뽐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침묵이 길어지면서 리그 23경기에서 4골과 2도움만을 기록했다.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고, 텐 하흐 감독의 부임 소식과 함께 팀을 떠날 것에 힘이 실리고 있다. ‘ESPN’ 또한 “텐 하흐 감독의 향후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예상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있다. 스트라이커로서 다재다능함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한 걸림돌은 재정적인 문제다. 이전부터 관심을 표했던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도 경제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매체는 로베트르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바르셀로나의 현실적인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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