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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홀란드 맨시티 임박…벤제마 때문에 레알 안 가"

작성일: 2022.04.23 12: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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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란드
▲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의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일까.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에 상당히 근접했다"라며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 전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옘 발라그는 'BBC'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아직 확실한 합의는 없지만 이적에 매우 근접했다. 재정적으로 매력적인 제안도 함께다. 홀란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길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에게 천문학적인 몸값을 약속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버금가는 주급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대우를 준비한다. 도르트문트와 구단간 협상은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 이적료 1000억 원에 데려올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더라도, 최종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기옘 발라그는 "카림 벤제마가 지난 몇 주 동안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홀란드가 2~3년 안에 레알 마드리드로 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다. 벤제마가 없었다면,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9번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못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아름다운 작별을 한 뒤에 해리 케인 등에게 접근했지만 실패했다. 지난해 여름에 케인에게 강한 러브콜을 보냈는데,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판매 불가 선언으로 물거품이 됐다.

기옘 발라그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열망하고 있다. 케인을 데려온다면 맨체스터 시티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될 수 있을 거로 판단했다.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면, 처음에는 고전할 수 있을 거로 전망했다. 기옘 발라그는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보는 게 흥미로울 것이다. 공격 전환에 익숙하지만 공간이 없을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옘 발라그는 "다른 동료들에게 공간을 주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초반에 부침이 있겠지만, 곧바로 무난하게 맨체스터 시티에서 진가를 발휘할 거로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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