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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효과’ 제대로 누렸다…이적 동료도 엄지척

작성일: 2022.04.23 16: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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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클루셉스키.
▲ 데얀 클루셉스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로드리고 벤탄쿠르(24)가 데얀 클루셉스키(22)를 치켜세웠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클루셉스키가 유벤투스 시절보다 지금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벤탄쿠르와 클루셉스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흥의 핵심이다. 올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이들은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벤탄쿠르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토트넘의 중원을 지키고 있다. 콘테의 3-4-3 시스템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며 4위 도약에 큰 힘을 보탰다.

클루셉스키 또한 최근 토트넘의 상승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전방에 포진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벤탄쿠르는 유벤투스에서 함께 건너온 클루셉스키에 든든함을 표했다. 그는 “팀 동료와 함께 오는 것은 정말 도움이 된다”라며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토트넘에 도착한 이후 훨씬 더 많은 자질과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유벤투스에서보다 훨씬 더 잘 뛰고 있다”라고 말했다.

클루셉스키는 이적 후 두 달 만에 세리에A에서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뛴 시즌 초반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골과 3도움을 올린 반면, 올해 토트넘에서는 12경기에서 3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벤탄쿠르는 클루셉스키의 기량 발전에 함께 하는 공격 파트너들의 영향을 인정했다. 그는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진은 환상적이다. 공을 되찾아 그들에게 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그러면 그들은 99%의 확률로 득점을 올린다”라고 칭찬했다.

현재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합계 29골을 몰아치며 팀 내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최다 합작골 기록도 40골로 경신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신기록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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