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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한화 울린 푸이그 3안타…돌아온 이정후는 2안타 2득점

작성일: 2022.04.27 21:30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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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고 7-0 완승을 이끌었다. ⓒ곽혜미 기자
▲ 키움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고 7-0 완승을 이끌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살아난 키움 히어로즈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푸이그의 5타수 3안타 맹타와 에릭 요키시의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하는 한편,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의 주인공은 푸이그였다. 최근 타격 부진으로 걱정을 샀던 푸이그는 4번 우익수로 나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안타 경기는 올 시즌 3번째다. 또, 전날 감기 증세러 라인업에서 빠졌던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돌아와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요키시의 몫이 컸다. 요키시는 7이닝 동안 117구를 던지며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올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윤대경이 4이닝 9피안타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고, 타선마저 침묵하면서 연승을 달리지 못했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2사 후 집중력이 빛났다. 이정후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야시엘 푸이그가 중전안타를 때려내 1·3루를 만들었고, 김혜성의 타석에서 윤대경의 폭투가 나와 3루 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키움은 2회와 3회에도 점수를 냈다. 먼저 2회에는 송성문과 김주형이 모두 내야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때려내 만든 1사 1·3루 찬스. 여기에서 이지영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용규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도망갔다.

또, 3회에는 1사 후 푸이그의 중전안타와 김혜성의 우전안타가 연달아 터진 뒤 송성문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3루 주자 푸이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일찌감치 3-0 리드를 잡은 키움은 5회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푸이그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내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혜성이 바뀐 투수 신정락으로부터 좌전 적시타를 빼앗아 4-0으로 달아났고, 송성문이 우전 적시타를 추가해 5-0으로 리드를 벌렸다. 또, 후속타자 전병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김혜성이 홈을 밟아 6-0으로 도망갔다.

이처럼 키움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는 사이 마운드는 요키시가 굳게 지켰다. 최고시속 146㎞의 투심 패스트볼(51개)과 120㎞대 커브(32개) 그리고 슬라이더(18개)와 체인지업(16개)을 섞어 던져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키움은 7회 2사 1루에서 나온 송성문의 1타점 좌중간 3루타로 7-0까지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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