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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 최정' SK, 넥센 꺾고 2연승 질주

작성일: 2016.04.21 21:2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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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정이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SK는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1승 6패가 됐고 넥센은 2연패에 빠지며 8승 1무 8패가 됐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넥센 선발투수 로버트 코엘로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코엘로는 시즌 1승 3패가 됐다.

넥센은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1사 1루에 포수 박동원이 SK 선발투수 박종훈의 커브를 받아쳐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호 홈런이다. SK는 3회말에 추격했다. 1사 1, 3루에 조동화가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쳤다.

1-2로 뒤진 SK는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최정이 넥센 선발투수 코엘로의 시속 141km 빠른 공을 받아쳐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의 시즌 4호포. SK는 기세를 올렸다. 최정의 홈런 이후 타석에 들어선 정의윤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1루 주자 정의윤은 이재원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넥센 포수 박동원의 송구 실책으로 정의윤은 3루까지 갔고 이어 중견수 임병욱이 송구 실책을 저질러 정의윤이 홈을 밟았다. 도루 하나와 실책 두개가 겹쳐 SK는 3-2로 역전했다.

리드를 잡은 SK는 6회부터 불펜진을 마운드에 올렸다. 박민호, 채병용, 신재웅이 각각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박정배와 박희수가 1이닝씩을 맡아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희수는 시즌 4세이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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